트랜지션 인더스트리즈-미쓰비시 가스 케미컬 컴퍼니, 초저탄소 메탄올 구매 및 판매 계약 체결

도쿄--(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세계 규모의 탄소 순 배출 제로 메탄올 및 수소 프로젝트 개발업체인 트랜지션 인더스트리즈(Transition Industries LLC)가 초저탄소 메탄올 도입을 위해 미쓰비시 가스 케미컬 컴퍼니(Mitsubishi Gas Chemical Company), Inc.)(MGC)와 장기 메탄올 판매 및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의 최종 투자 결정(FID)에 따라 발효되는 이 계약에 따라 트랜지션 인더스트리즈는 2029년에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 멕시코 시날로아주 토폴로밤포 인근의 하루 6130MT 메탄올 생산 시설인 파시피코 멕시놀(Pacifico Mexinol) 프로젝트에서 연간 약 100만 MT의 초저탄소 메탄올을 MGC에 공급할 예정이다. 트랜지션 인더스트리즈는 월드 뱅크 그룹(World Bank Group)의 회원인 국제금융공사(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IFC)와 공동으로 파시피코 멕시놀을 개발하고 있다.

트랜지션 인더스트리즈의 CEO인 롬멜 갈로(Rommel Gallo)는 “화학 제조 및 마케팅 분야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리더인 MGC와 장기 초저탄소 메탄올 구매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해 기쁘다.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태평양 분지 시장에 초저탄소 메탄올을 공급한다는 공동의 사명에서 MGC와 협력하게 되어 영광이다. 주요 이해관계자 및 MGC와 같은 혁신적인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트랜지션 인더스트리즈는 저탄소 화학 공급 원료의 글로벌 채택을 주도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관행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계약은 MGC의 초저탄소 메탄올에 대한 최초의 대규모 장기 조달 계약을 나타내며 MGC를 파시피코 멕시놀 프로젝트의 주요 인수 파트너로 만든다.

MGC의 C1 화학 사업부 이사인 마사히코 나이토(Masahiko Naito)는 “탄소 감축 및 지속 가능성을 발전시키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공유하는 트랜지션 인터스트리즈가 투자한 회사인 파시피코 멕시놀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파시피코 멕시놀 프로젝트는 초저탄소 메탄올의 글로벌 공급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를 나타낸다. 이번 협력을 통해 MGC는 메탄올 기반 탈탄소화를 더욱 촉진하고 여러 산업 분야에서 탄소 순환성을 주도하는 우리의 ‘카보패스™(Carbopath™)’ 이니셔티브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초저탄소 메탄올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함으로써 우리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일본과 더 넓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보다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명식은 협정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 도쿄에서 열렸으며 주일 미국 대사관, 주일 멕시코 대사관, 일본 경제산업성, 일본 외무성 및 시날로아주 관계자가 참석했다. IFC, Techint, Samsung E&A, MAIRE Group, SIAD Group, Macquarie Capital 및 Siemens Energy를 포함한 다른 프로젝트 이해관계자도 참석했다.

가동을 시작할 때, 파시피코 멕시놀은 탄소 포집을 통해 천연가스로부터 연간 약 35만 톤의 그린 메탄올과 180만 톤의 블루 메탄올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초저탄소 화학물질 시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